세종시 “감염병 전담부서 신설”

19일 남궁호 보건복지국장 올해 주요 업무계획 온라인 비대면 브리핑

하선주 기자 | 기사입력 2021/01/19 [19:49]

세종시 “감염병 전담부서 신설”

19일 남궁호 보건복지국장 올해 주요 업무계획 온라인 비대면 브리핑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1/01/19 [19:49]

 19일 남궁호 보건복지국장의 온라인 비대면 브리핑 모습. © 한국시사저널

 

[하선주 기자] 세종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철저한 대응과 위험요인 집중관리, 방역 일상화와 전문성을 높이고 신속한 대응체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궁호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19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비대면 정례브리핑에서 감염병 전담부서를 신설과 감염병관리지원단 운영 등과 관련 올해 보건복지국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남궁 국장은 이날 "세종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감염병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감염병 관리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중 24시간 감염병 기동감시 체계를 유지와  촘촘한 예방·감시체계도 구축과 8월중 조치원읍에 있는 세종시보건소 청사를 확장·이전하는 한편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운영해 공공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 식품사고 예방을 위해 식품접객업소 손소독기 설치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입식 테이블 교체 등의 지원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해 어린이집, 유치원 등(368개소)을 대상으로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민의 복지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복지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민·관 협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복지 네트워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 맞춤형 사회보장급여도 제공하며, 지난해 출범한 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어린이집과 다 함께 돌봄센터, 종합재가센터 등 공공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기존 6곳에서 12곳으로 2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또,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일자리 정보 제공과 취업연계 서비스 지원과 여성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아동·청소년·청년의 건강한 성정, 어르신·장애인의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궁 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로 어렵고 힘들겠지만, 계속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에 계속 동참해주길" 당부하며 "시는 계속해서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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