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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주 기자] 박성수 세종시의회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이 '세종시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한다.

박 의원은 13일 오후 세종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세종시의회 제4회 언론 브리핑에서 '세종시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다.

이날 박 의원은 “도시농업에 대한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도시 텃밭을 조성할 수 있는 범위를 확대해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을 촉진하기 위해 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춘희 시장은 도시계획 등 도시농업 여건과 관련이 있는 각종 계획수립 시 도시농업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제한 후, "도시농업 시행계획에 도시농업기술 연구개발 및 보급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했다"며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의 동의를 받으면 공동주택내 유휴지에도 도시텃밭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도시농업의 기술교류, 홍보, 지원예산 확보가 가능하도록 하여 도시농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의 브리핑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육성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채평석) 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앞서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의 인사말과 제66회 정례회 등 추진사항과 오는 15~25일까지 11일간 진행되는 제67회 임시회의 의사일정 보고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