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기자협회, '230만원 상당 생필품과 연탄 500장' 기부

하선주 기자 | 기사입력 2020/12/23 [20:14]

천안시기자협회, '230만원 상당 생필품과 연탄 500장' 기부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0/12/23 [20:14]

천안시기자협회가 구룡동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시사저널


[한국시사저널=하선주 기자] 천안시기자협회(이하 천기협)는 지난 21일 ㈜새롬에프에스(대표이사 노영민)가 후원한 닭고기 50박스(230만원 상당)를 천안시 청룡동에 기부했다.


또 천기협 회원(공동간사 정덕진·주영욱)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회비로 연탄 500장을 구입해 구룡동 소재 한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특히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 감염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렸다.

 

  천안시기자협회가 구룡동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 한국시사저널


천기협 정덕진(충남신문)·주영욱(로컬투데이) 공동간사는 “최근 코로나2단계 격상으로 인해 소외계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사회시설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탄을 기부받은 어르신은 “연탄 500장이면 두 노부부가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 청룡동 행정복지센터에 천안시기자협회 회원들이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 한국시사저널


한편 천기협은 지난 4일에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구산원(원장 권정곤)을 찾고 3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10k. 16포)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천안시기자협회는 농수축산신문, 뉴스밴드, 브릿지경제, 백제뉴스, 로컬투데이, 충남신문, 충청뉴스, CMB NEWS, C뉴스041(가나다순) 등 9개 언론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작은 정성을 후원하고 있다.

하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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