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등교수업 확대 학사 운영

아이들의 정상적 학습환경 복원 모범 만들겠다.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0/10/06 [22:33]

 최교진 교육감의 브리핑 모습. © 한국시사저널

 

[한국시사저널=하선주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정부 방역지침을 유지하며 ‘시차등교’(오전·오후반) 등교를 통해 대면 수업을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등교수업 확대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일주일 동안 시범운영 한 후 오는 19일부터 전면 시행하게 된다.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6일 오전 세종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대면·비대면 혼합 언론브리핑을 통해 등교수업 확대 학사운영 방침을 밝혔다.


최 교육감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최대 등교, 1단계에서는 전교생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정했다”고 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학교 밀집도를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 2를 유지하면서 ‘시차등교’를 운영한다.


다만 세종시 소재 학교 중 절반 이상이 해당하는 학생 수 300명 이하인 학교, 특수학교, 기초학력 지원 및 중도 입국 학생, 원격수업 지원 학생은 이 같은 밀집도 기준에서 제외한다.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 세종시 내 대부분의 학교(79%)에서 전원 등교가 이뤄지며, 모든 학교에서 밀집도 3분 2를 유지하면서 전원 등교 원칙을 시행한다.


특히 유치원의 경우 세종시 43개 유치원 모두 300명 이하로 전체 등교가 가능하다.초등학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 학생수 300명 이상 750명 이하 중규모 학교는 주4~5일, 750명을 초과하는 대규모 학교는 주 2~4일 등교할 수 있게 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학생 수 750명을 초과하는 대규모 학교라고 하더라도 시차등교를 통해 주 5일 모두 등교할 수 있도록 했다.


중학교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2개 학년을 시차등교 하도록 하고 1개 학년에 대해서만 원격수업을 진행한다.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2개 학년을 전체 등교하도록 하고, 1개 학년에 대해 시차등교를 적용해 전원 등교할 수 있게 했다.


고등학교는 현재 대학입시를 앞두고 있는 고3년생은 매일 등교하고 고1·2년생은 격주로 교차등교를 시행하고 있으나, 대입 일정에 맞춰 우선 등교를 고3에서 고1·2학년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해 등교를 확대할 방침이다.

 

  백인희(왼쪽) 중등장학관이 자유학년제와 관련 기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한국시사저널


최 교육감은 “세종교육청 차원에서 ‘등교수업확대지원단’을 구성해 서로 사정이 다른 개별 학교마다 제도 적용이 원활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의 등교수업 확대 방안에 대해 이렇게 발표할 수 있는 것으로도 감사하고, 이 방안이 현장에서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일로 안전수칙을 잘 지키는 와중에 대면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등교수업 확대 학사 운영 추진배경으로 온전하지 않은 등교는 학생들의 학습 결손과 격차 그리고 돌봄의 사각지대를 만들어 내는 등 여러 어려움 양상했다.


이로 인해 학교 현장에서도 교원을 중심으로 한 세종교육 공동체는 지난 9월 22일 이러한 교육적 문제들에 대한 해답은 등교수업에 있다고 보고 세종교육청과 교원들이 머리를 맞대 등교확대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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