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 세종시 정례브리핑 300회 돌파..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 성공

24일 시청에서 300회 특집 브리핑과 토크콘서트.. ZOOM과 온라인 이용 2시간 진행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0/09/25 [07:12]

 세종시청의 정례브리핑이 24일 300회를 돌파를 기념해 이춘희 시장과 출입기자, 시민 등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특집 브리핑과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 한국시사저널


[한국시사저널=하선주 기자] 지난 2014년 7월 부터 시정2기 공약으로 제시했던 세종시 정례브리핑이 24일로 300회를 톨파했다. 특별한 일이 업는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브리핑을 진행해 왔다.


이같은 정례브리핑의 효과는 세종시정을 시민과 공유하는 소통 창구를 넘어 인근 대전시와 공주시 그리고 충청남도와 행복청에도 파급되기도 했다.     


“정례 브리핑은 시민들이 동참하고, 이해해 주는 것을 언론을 통해서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는 시정을 시민들에게 알려주는 것으로 시민들에게 시정을 알리는데 한 단계 올리는데 성공했다고 봅니다.”


이 시장은 정례브리핑을 지난 2014년 시장으로 처음 당선되면서 부터 6년 넘게 매주 정례브리핑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인근 공주시 김정섭 시장이 당선되고 찾아왔는데 '정례브리핑'을 적극 권했습니다. 정례브리핑이 시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며 이 시장은 언급했다.


세종시는 이날 시청 4층 여민실에서 정례브리핑 300회의 의미와 소회,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노력과 과제를 주제로 ‘정례브리핑 300회 특집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정례브리핑은 시민과의 대화와 함께 ‘시민 참여,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한 양방향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매회 50여 명의 언론인들이 참여해 연 인원만 1만 5000명을 넘어섰고, 정례브리핑에서 다룬 주제도 514개나 됐다.


또, 주제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됐고, 각종 정책의 개방성과 투명성도 훨씬 높아지는 성과도 있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브리핑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정례브리핑을 진행했다.


문자, 이메일, SNS 등을 통한 질의를 통해 소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이날 정례브리핑 300회 특집 토크콘서트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화상회의 어플을 활용해 40여 명의 시민과 언론인이 참여했으며, 평소 정례브리핑에 참여하기 어려운 다른 지역 시민도 행사에 참여해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언론과의 소통을 넘어 '시민과의 대화'역시 매주 이어나갔다. 


발전이 진행 중인 세종시인 만큼 특히 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관련 쏟아지는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며 해결방안을 시민과 함께 찾아내기도 했다.


실례로 대중교통노선에 대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었던 시기에는 연구용역결과를 지켜보던 관례를 깨고 중간 연구내용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지역 간 의견조절을 이뤄내 최종 결과에 반영하는 등의 성과를 도출해 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열린시정의 또 다른 한 축은 시민과의 대화이며  의사 결정전에 시민의 의견을 들어 결정하는 방식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참여행정을 늘 지향하고 있으며 모든 영역에서 (연구용역에 대한)공개가 가능하다고 본다"며 국가안보나 특별히 보안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며 모든 분야에서 사전에 시민의견 듣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연구용역의 결과는 전 분야에 걸쳐 공개가 가능하다"며 "가급적 모든 의사결정 전에 시민주권회의내 12개 분과가 있는 만큼 시민의 의견을 듣겠다"며 소통의지를 거듭 나타냈다.  


이번 정례브리핑 300회 특집 토크콘서트는 강진원 TJB대전방송 기자의 사회로 성은정 세종참여연대 사무처장과 김상봉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 전희정 변호사가 패널로 참석해 행정수도 완성에 관해 자유롭게 질의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 6년간 언론인과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이 정례브리핑 300회의 역사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전통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시민과 언론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정례브리핑을 진행하면서 주제 선택에서 시장 주도해왔던 것을 기자나 시민들이 의제선정에 참여해 쌍방향 소통이 이뤄지는 자리로 만들지 못한점이 아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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