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렌디드 수업으로 코로나19에 맞서다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운영....원하는 과목을 학생이 선택

손대환 기자 | 입력 : 2020/09/07 [18:43]

[한국시사저널=손대환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9월 7일부터 코로나19 대응 ‘2학기 지역연계 및 온라인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을 펼쳐나간다고 밝혔다.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과를 개설하기 위해 단위학교를 넘어 학교 간 협력 또는 대학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1학기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130개 강좌 1,793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2학기에는 171개 강좌 2,572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2학기는 코로나19의 지속적 확산에 따라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혼합한 블렌디드 수업으로 진행한다.

2학기에 개설한 공동교육과정 강좌는 교육학, 논술, 심리학 등 교양과목과 수학과제탐구, 스포츠생활, 창의경영 등 진로선택 교과와 고급수학, 화학실험, 보건간호, 디자인일반 등 전문교과이다. 이렇게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여 학생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김선완 중등교육팀 장학관은 “공동교육과정 운영은 학생 선택권이 적어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기 어려운 소규모학교에 큰 도움이 된다.”며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공동교육과정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코로나 19에 대응하여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모든 고등학교에 ‘온라인 스튜디오’를 구축하였다. 학생들에게는 원격수업용 기기를 배부하였고, 교원들에게는 원격수업 연수와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의 유연한 수업을 전개할 수 있는 환경을 완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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