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저널=차성윤 기자] 평택교육지원청 청담중학교(교장 유원석)는 평택교육지원청, 평택시의 지원을 받아 8월 3일 국제화 교육 여건을 갖춘 영어교실 개소식을 평택교육장(양미자), 평택시장(정장선), 관내 초등학교장,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총사업비 329,054천원(평택교육지원청 130,501천원, 평택시청 189,635천원, 학교 자부담 8,918천원)의 예산으로 2개의 교과 학습실과 영어 도서관을 만든 청담중학교는 앞으로 이곳에서 국제화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영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교실 운영을 통해 영어체험 및 영어학습의 기회를 확대시킬 것이며,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도 함께 제공할 것이다. 청담중 학생뿐 아니라 팽성 관내 4개의 초등학교(계성초, 부용초, 평택송화초, 팽성초)학생들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개방하여 운영 될 예정이다.

청담중학교장(유원석)은 “학생들에게 영어환경 노출기회를 확대해주고, 지역・계층간 영어교육의 고른 혜택을 보장하게 될 것이다. 또한 영어에 대한 관심도 증가로 인한 학부모들의 과중한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도심지로의 전출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