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의원 2014년도 충청북도 예산 313.7억원 증액!

- 사회기반시설(SOC), 교육 및 문화 사업...청원·청주 통합예산 등 현안사업 증액 이루어져...

하은숙 기자 | 기사입력 2014/01/01 [17:48]

박덕흠 의원 2014년도 충청북도 예산 313.7억원 증액!

- 사회기반시설(SOC), 교육 및 문화 사업...청원·청주 통합예산 등 현안사업 증액 이루어져...

하은숙 기자 | 입력 : 2014/01/01 [17:48]

▲ 박덕흠 의원     ©하은숙 기자

새누리당 충북도당위원장 박덕흠(보은, 옥천, 영동군) 의원은 2014년 예산안 심의 결과 충청북도에 대한 국비 지원액을 313.7억원 추가증액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반영된 사업 중 충북도의 최대 핵심사업인 ▲청원·청주 통합예산은 일반회계에서 25억원을 국비로 지원하기로 했으며 또한 기획재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로 25억원을 추가 지원 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국회에서 추가 증액된 사업을 살펴보면, ▲충청내륙화고속도로 설계비 10억원 ▲상촌~황간 국지도 5억원 ▲생극산업단지 진입도로 10억원 등 SOC 예산을 총 135억원 증액하었으며, ▲충북대첨단융복합연구센터 건립사업에 20억원 ▲청주교대 다목적통합교육센터 개축사업에 1.7억원 등 도내 대학교 예산도 21.7억원 증액하였다.

▲법주사 다목적문화교육관 건립사업 5억원, ▲미타사 일주문 복원사업 1.2억원 등 전통사찰에 대한 예산도 추가확보 하였으며, ▲영동의 산림생태복원사업 3억원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제천 청정근린공원) 10억원 ▲괴산 세계유기농엑스포 사업 20억원  ▲INMP(노근리 국제평화재단) 행사 지원 2억원 등 충청북도의 주요현안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한편 법주사 다목적문화교육관 건립 사업은 관광진흥개발기금으로 예산이 확보되어야 하는 상황이었으나, 예산심의 과정에서 광역특별회계로 반영되어 사업추진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박덕흠 위원장은 관광진흥개발기금에서 유사한 사업을 지원한 사례를 찾아내어 기획재정부를 끝가지 설득하고, 담당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기금으로 국비 5억원 예산을 관철시켜 충청북도에 숨통을 틔워준 성과가 돋보였다.

박덕흠 도당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아니었지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새누리당 송광호(충북 제천, 단양)의원을 중심으로 증액 심사기간 동안 별도로 충북지역의 예산을 챙기면서 이 같은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에 송광호 의원은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와 SOC 예산 대폭 삭감 방침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지역의 다른 국회의원들과 협력하여 예산 증액을 이뤄냈다”며, “확보한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보다 나은 충북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덕흠 위원장은 “한정된 예산을 분배 하다 보니 지역예산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충청북도 발전을 위한 예산을 조금이라도 더 마련하지 못한데 아쉬움이 남는다.”며 “충청북도 발전을 위해서라면 잠시도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식지 않는 열정을 보였다. / 하은숙 기자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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