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양산 쓰기로‘폭염 + 코로나19” 이겨내요폭염극복과 생활방역의 일거양득 효과, 양산쓰기 캠페인 전개[한국시사저널=차성윤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양산 쓰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올여름 대전지역 평균기온이 평년(23.4℃)보다 1~1.5℃ 높아 무더운 날이 많고, 7~8월을 중심으로 폭염일수가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캠페인용 양산을 제작하여 남녀 구분 없이 직원들이 출장 또는 외출 시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양산 쓰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최악의 폭염과 코로나19까지 겹치며 이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중요함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와 양산 쓰기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관내 종합광고대행사 ㈜인터크레존(대표 오필오)과 광고기획사 투머로우커뮤니케이션(대표 연정수)으로 부터 재능 기부받은 홍보문구와 캠페인 엠블럼을 양산에 삽입하여 제작하였다. 서구청 관계자는 “양산을 쓰면 체감온도를 7~8℃ 낮출 수 있고, 자연스럽게 1~2m 거리를 유지함으로써 폭염 극복과 생활 방역의 일거양득 효과가 있다” 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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