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기장 물류·사람 이어 지역균형발전 기대”

금정구 선동 상현마을~기장경계간 도로 개통

백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0/06/25 [14:00]

“금정~기장 물류·사람 이어 지역균형발전 기대”

금정구 선동 상현마을~기장경계간 도로 개통

백상기 기자 | 입력 : 2020/06/25 [14:00]

[한국시사저널=백상기 기자] 금정구 선동 상현마을에서 기장군 철마면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12년 만에 완성되어 개통됐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22일 금정구 선동 상현마을~기장경계간 도로(길이 2,140m, 폭 12~15m)개설 공사를 완료하고 상현마을 일원에서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식에는 정미영 금정구청장을 비롯해 금정구의회 의장, 부산시의원 및 인근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총 110억 원(국비 98억, 구비 12억)의 사업비가 투입된 해당도로는 지난 2009년 4월 단계별 공사가 시작되어 2020년 6월 12차 공사를 끝으로 전체 구간이 완성됐다. 이번 도로 개통을 통해 편리하고 쾌적한 기반시설이 제공되어 인근 주민의 오랜 숙원사항이 해소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정미영 구청장은 이날 개통식에서 “오랜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이번 금정구 선동 상현마을~기장경계간 도로 개통이 금정과 기장의 물류와 사람을 이어 외진 곳들이 고루 균형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회동수원지 일원의 관광거점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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