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저널=한상봉 기자] 서천군 기산면(면장 박광규)은 지난 10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 활동은 기산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숙재)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의용소방대는 18명의 자체 방역팀을 구성하여 기산면행정복지센터, 농협, 우체국, 버스 정류장, 음식점 등에 집중 방역을 했다.

이숙재 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겠다”며 “방역 활동뿐만 아니라 손 씻기, 주변 청결, 사람 많은 곳 방문 자제 등 개인위생 실천 방법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광규 기산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솔선수범하여 방역 활동에 참여해주신 여성의용소방대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