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저널=한상봉 기자] 서천군 마산면(면장 이길량)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진행하는 민관협력 사업 ‘가치있는 Two-데이’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치있는 Two-데이 사업’은 2020년부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서천군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위기 가구를 방문해 정보를 제공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지난 9일 마산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박대수 씨는 평소 몸이 불편한 같은 마을 김 모 어르신의 안부 확인을 위해 집을 방문했으며, 방문 당시 김 어르신은 건강 악화로 인해 며칠째 식사를 하지 못하고 생리현상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등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었다. 마산면 복지전담팀과 마산사랑후원회는 김 어르신을 요양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어르신의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6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무사히 입원 절차를 마쳤다. 김 어르신 치료와 조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함중태 후원회 부회장은 “이번 일로 평소 소외된 이웃에 대한 조그마한 관심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돌보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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