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마산면,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민관협력’ 눈길

한상봉 기자 | 기사입력 2020/06/11 [10:27]

서천군 마산면,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민관협력’ 눈길

한상봉 기자 | 입력 : 2020/06/11 [10:27]

[한국시사저널=한상봉 기자] 서천군 마산면(면장 이길량)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진행하는 민관협력 사업 ‘가치있는 Two-데이’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치있는 Two-데이 사업’은 2020년부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서천군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위기 가구를 방문해 정보를 제공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지난 9일 마산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박대수 씨는 평소 몸이 불편한 같은 마을 김 모 어르신의 안부 확인을 위해 집을 방문했으며, 방문 당시 김 어르신은 건강 악화로 인해 며칠째 식사를 하지 못하고 생리현상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등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었다.

마산면 복지전담팀과 마산사랑후원회는 김 어르신을 요양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어르신의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6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무사히 입원 절차를 마쳤다.

김 어르신 치료와 조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함중태 후원회 부회장은 “이번 일로 평소 소외된 이웃에 대한 조그마한 관심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돌보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