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저널=강대옥 기자] 익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할지역 금마면, 왕궁면, 팔봉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무료 치매조기검진, 신체활동프로그램, 건강소모임 등 치매예방관리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치매환자 수는 2019년 12월 말 기준 전체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10%로 추정되어 10명중 1명이 치매환자로써 치매치료·관리비용 증가로 인해 사회·경제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치매는 조기발견 시 100명중 5~10명은 증상이 완화 될 수 있으므로, 센터는 관할지역 60세 이상 어르신께 약 20분간 간단한 치매선별검사을 통해 인지저하 등 치매가 의심되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진단검사 등 2단계 검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또한 치매예방운동 포스터도 배부해 이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치매는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예방이 가능하므로 치매예방수칙 3·3·3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팀(간호사, 생활스포츠지도사, 영양사, 물리치료사)이 몸과 마음의 면역력을 키울 수 있도록 건강증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한명란 익산보건소장은“앞으로 어르신들 인지증진 강화 건강소모임, 관절튼튼 즐거운 운동교실, 근육짱짱 플러스교실을 운영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일상과 환경을 수용하고 스트레스에 건강하게 대처하는 건강의 지름길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대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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