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저널=손대환 기자] 금산군은 면역력이 약하고 외출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임산부 70명 △재가암환자 25명 △재가정신질환자 100명 등 총 195명이다. 특히 임산부는 마스크 수령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편으로 일괄 발송하고 재가 암환자 및 재가정신질환자는 방문사례 관리사 가정방문을 통해 1인당 6매씩 지급할 예정이다. 아직까지 코로나19가 태아에게 직접 전파되는 '수직감염'의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조산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마스크 지원을 통해 고위험군인 임산부와 건강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PC방, 노래방,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등에 손소독제, 손세정제, 살균제 등을 배치해 자체적인 방역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군 전역에 걸쳐 집중 방역을 실시해 군민건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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