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3(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및 인도네시아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13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으로 입국, 영접나온 김규현 외교부 1차관과 악수하고 있다. 2013
박근혜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3(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및 인도네시아 국빈방문 일정 을 마치고 13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7박8일 간의 인도네시아·브루나이 순방을 마치고 13일 오전 전용기 편으로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6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해 7∼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했고, 9∼10일에는 브루나이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열린 한-아세안(ASEAN) 정상회의,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 아세안 관련 다자 정상외교 무대에 섰다. 12일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을 끝으로 순방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 대통령이 유도요노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의 연내 타결 등은 이번 순방의 최대 목표로 삼은 세일즈외교의 성과물로 평가된다. 아울러 APEC과 아세안 등 다자무대에서 캐나다, 멕시코, 페루, 브루나이, 싱가포르, 호주, 미얀마 정상들과도 활발한 양자회담을 통해 해당국과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리커창 중국 총리,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의 양자회담에서 북핵 문제에 대한 공조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 하은숙 기자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은숙 기자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