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 여성을 위한 건강 생활 실천교육 실시

23일 개강식 시작으로 8회에 걸쳐 진행

반길훈 기자 | 기사입력 2024/04/23 [16:46]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 여성을 위한 건강 생활 실천교육 실시

23일 개강식 시작으로 8회에 걸쳐 진행

반길훈 기자 | 입력 : 2024/04/23 [16:46]

▲ 농촌 여성을 위한 건강 생활 실천교육 실시


[충청의오늘=반길훈 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지역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건강 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촌 여성들은 농업 및 가사노동 등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농작업 중 허리를 숙이고, 쪼그려 앉아 반복되는 오랜 작업으로 인해 농부증 위험이 커지므로 건강한 생활 습관과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여성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의 종류 및 예방의 중요성, 근육 강화 및 유연성 개선 운동, 키네시오테이핑 요법 등의 내용을 포함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2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상당보건소와 협업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예방수칙도 홍보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근골격계질환 예방법을 알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이 마련돼 기쁘다”며, “이번 교육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겪는 농작업 질환의 원인을 이해하고 적절한 예방조치를 실행함으로써 안전한 문화가 확산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농작업과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반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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