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 사회적 약자를 위한 우선배려창구 운영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대상... 번호표 뽑지 않고 등록 업무[충청의오늘=반길훈 기자]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우선배려창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배려창구는 일반 민원창구와 동시에 운영하며, 1층 취득세·등록면허세, 신규·변경, 이전등록 창구마다 각각 한자리씩 배정했다. 눈에 잘 띄도록 노란색 표지판이 걸려있다. 사회적 약자가 민원실을 방문하면 일반 민원인보다 우선해 번호표를 뽑지 않고 자동차 등록업무를 볼 수 있다. 혹시 모를 대기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약자 배려석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우선배려창구 운영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차별과 편견이 사라지고 평등한 권리와 기회가 주어질 수 있는 사회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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