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2024. 탄소중립학교 모델학교 운영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4/04/06 [14:23]

충북교육청, 2024. 탄소중립학교 모델학교 운영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4/04/06 [14:23]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탄소중립 실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학교, 탄소저감 학교숲을 지정했다.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교육과정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학교> 61교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한 <탄소저감 학교숲> 13교을 운영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충북형 탄소중립학교 모델을 만드는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모델학교는 교당 400~700만원의 운영비가 지원되며, ▲교육과정에 기반한 체계적인 환경교육 운영 ▲지속가능한 학교 탄소중립 실천문화 정착 ▲환경공동체 구현을 위한 학교-사회 협력 거버넌스 확대를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충북형 학교환경교육 표준안’을 마련하여 학교환경교육의 체계를 수립하고, 단위 학교를 대상으로 전문적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며, 환경교육센터를 중심으로 교육공동체 역량강화는 물론 학교급별 맞춤형 환경교육자료도 개발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협력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역 환경교육 협의체를 운영하여 23년 환경교육 비전 선포식에서 지역별로 설정한 환경교육과제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며, 성과 공유 및 확산를 위해 권역별 지역 실천 환경교육 포럼을 운영할 예정이다.

 

염승열 환경교육센터와우 센터장은 “충북이 이끄는 학교환경교육문화가 지역을 넘어 지구 공동체와 함께하는 환경 시민의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환경교육법에 따른 환경교육 의무화에 따라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학년별 6차시 이상 환경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도내 모든 학교에 교당 100~500만원의‘모두를 위한 탄소중립학교’환경교육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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