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의오늘=반길훈 기자]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2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외면 정충기씨 농가를 방문해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봉사는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6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9,900㎡(3,000평)의 대추농장에서 대추 잎 따기와 잡초 제거 등 농장일을 도우며 농가의 시름을 덜어줬다. 정충기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사람을 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생산적 일손봉사 덕에 무사히 어려움을 넘겨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황금자 회장은 “새벽부터 회원 전원이 참석해 하나 된 모습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는 농가에 도움을 드린 것 같아 기쁨 두배 행복 두배가 된 것 같다”며“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생산적 일손봉사와 같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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