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상반기‘함께하는 충북상’우수부서 시상

감사관, 감염병관리과 등 7개 부서 시상

반길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6/23 [07:45]

2022년 상반기‘함께하는 충북상’우수부서 시상

감사관, 감염병관리과 등 7개 부서 시상

반길훈 기자 | 입력 : 2022/06/23 [07:45]

충북도청사


[충청의오늘=반길훈 기자] 충북도는 23일(17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2022년 상반기‘함께하는 충북상’우수부서로 선정된 감사관, 감염병관리과, 신성장동력과, 바이오산업과, 혁신도시발전과, 수자원관리과, 청남대관리사업소 7개 부서를 시상했다.

수상부서는 지난 14일 열린 도정조정위원회에서 부서별 공적 발표와 심의를 거치는 엄격한 선정 절차를 통해 실·국에서 1차로 추천된 15개 부서 중에 선정됐다.

2013년도부터 시상해 온 ‘함께하는 충북상’은 도정 현안 또는 담당업무의 추진성과가 우수한 부서를 선정해 조직 내 성과 중심 문화를 확산하고 직원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부서별 주요 공적을 보면, 감사관은 도정 사상 최초로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여 청렴 충북 실현에 기여하였고, 감염병관리과는 신속 항원 검사체계 도입 운영, 전국 최초 ‘충북형 재택치료 격리해제자 사후관리제’시행 등으로 도민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이어 신성장동력과는 전략적이고 선제적인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소부장 산업 연계 확장현실(XR) 실증단지 구축 사업’ 충북 지정,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본사업’ 선정 등 탁월한 공모실적을 달성하며 신성장산업 육성에 매진했다.

바이오산업과는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업무협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하여 오송이 글로벌 바이오클로스터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고, 혁신도시발전과는 수도권 공공기관의 우리 도 추가 이전, 도시 경계 송전탑과 송전선로 지중화 추진 등을 통해 지역 성장 거점으로 도약하는 ‘명품 혁신도시’를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했다.

또한, 수자원관리과는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을 통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입지 가능한 공익상 허가시설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오랜 숙원사업이던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를 완화했으며, 청남대관리사업소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준공·개관, 청와대 개방에 따른 청남대 연계 활성화 추진 등 충북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마지막으로‘함께하는 충북상’을 시상하면서 “이번 상반기에 모든 부서가 업무에 대한 열정으로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어 모두 선정하고 싶은 마음이나 그러지 못해 아쉽다.”라고 말하며 도정 발전에 힘쓰는 도 직원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반길훈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