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졸업식은 옛말, 도내 초·중학교 대부분 1월 중 졸업식 가져

신길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1/08 [10:45]

2월 졸업식은 옛말, 도내 초·중학교 대부분 1월 중 졸업식 가져

신길수 기자 | 입력 : 2020/01/08 [10:45]

[한국시사저널=신길수 기자] 충북 도내 대부분의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졸업식을 1월 중에 갖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 259교(분교장 제외) 중 207교(약 80%)가 2020년 1월 중 졸업식을 치른다.

1월보다 이른 12월에 졸업식을 하는 학교도 9교로, 대부분의 학교가 2월에서 1월 중으로 졸업식 일정이 바뀌고 있다.

반면, 2월 중 졸업식 예정인 초등학교는 43교에 불과해 ‘2월의 졸업식’은 옛말이 되고 있다.

도내 중학교 127교(각종학교 1교 포함) 중 97교(약 77%)가 2020년 1월 중 졸업식이 개최되고 있다. 2월 중 졸업식 계획이 있는 중학교는 25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각 학교별 졸업식 시기가 기존 2월에서 1월로 빨라진 것은 2월 중 등교일수를 최소화하여 학년말 교육과정을 충실히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며

“다만, 각종 공사 등의 이유로 학사 일정이 조정된 경우 1월 말, 혹은 2월 중에 졸업식이 진행되는 학교도 있다”고 말했다.
신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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