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음성교육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교육청-지자체간 지속가능한 음성행복교육지구 사업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약속
조병옥 군수 학교와 지역 여건 고려한 늘봄학교 추진 건의
조병옥 군수 ‘글로벌에코리더’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협조 종합적 검토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3/30 [23:15]

윤건영 충북교육감, 음성교육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교육청-지자체간 지속가능한 음성행복교육지구 사업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약속
조병옥 군수 학교와 지역 여건 고려한 늘봄학교 추진 건의
조병옥 군수 ‘글로벌에코리더’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협조 종합적 검토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3/03/30 [23:15]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30일(목) 충청북도음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조병옥 음성군수, 이상정․노금식 충청북도의원, 이남덕 음성교육장 등 총 13명이 참석하여 음성지역 교육협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음성교육발전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조병옥 음성군수, 이남덕 음성교육장은 지방소멸 위기대응 및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민․관․학 상호 협력체제 구축과 연대 강화, 행복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음성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재체결하였다.

 

정책간담회에서는 공동협력사업으로 충북교육청이 「지역특화인재 ‘글로벌에코리더’ 해외 프로그램 운영」안건을 제안하였으며, 군청은 「늘봄학교 추진」안건을 제안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조병옥 군수에게 음성지역 출신 세계적인 환경 리더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연계한 음성 지역특화인재 ‘글로벌에코리더’ 양성을 위한 국외프로그램 예산 지원을 협조 요청하였고, 이에 조병옥 군수는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조병옥 군수는 “교육부의 늘봄학교 추진으로 돌봄유형이 다양화되고 있다.”라며 “학교별 현황과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하고 학생․학부모․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향후 현장에 꼭 필요한 늘봄학교가 운영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2025년 전국으로 확대하는 늘봄학교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 환경 구축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며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지역과 학교 여건에 최적화된 충북형 늘봄학교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남덕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로 음성군의 유관기관 협업이 더 유기적으로 진행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미래를 여는 다올찬 음성교육을 실현하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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