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대비 유해화학물질 특별합동훈련 실시

7·8월 화학사고 월평균 보다 높아…누출차단기술 중점 훈련

하선주 | 기사입력 2021/06/14 [08:05]

여름철 대비 유해화학물질 특별합동훈련 실시

7·8월 화학사고 월평균 보다 높아…누출차단기술 중점 훈련

하선주 | 입력 : 2021/06/14 [08:05]

화학사고훈련


[충청의오늘=하선주] 세종소방본부(본부장 강대훈)가 여름철 화학 사고를 대비해 지난 11일 유해화학물질 특별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에서 일어난 화학사고 발생 건수 중 7·8월 발생 건수는 평균 9.2건으로 월평균(6.2건)보다 약 1.48배 높다.

이에 세종소방본부는 실제 화학 설비와 유사하게 만든 화학물질안전원 화학사고 대응훈련장에서 누출 차단 기술 숙련도 향상에 중점을 두어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3주간 구조대 전원을 대상으로 2차례 더 훈련할 방침이며, 화학사고 대응력을 높이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김영근 대응예방과장은 “화학물질 사고는 인명·재산뿐 아니라 환경에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실전과 같은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하선주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