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별관과 주민회관 리모델링·증축해 단독 건물로 개관

최선종 기자 | 기사입력 2014/09/18 [13:53]

광명시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별관과 주민회관 리모델링·증축해 단독 건물로 개관

최선종 기자 | 입력 : 2014/09/18 [13:53]

광명시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이 리모델링과 증축을 마치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오는 9월 23일 증개축 개관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존의 별관은 조경 부지를 활용해 확보 가능한 최대 면적으로 수평 증축했다. 또 별관과 주민회관 사이 공간에는 새로 건물을 지어 기존 건물들과 연결해 공간을 넓히는 동시에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했다.

새로워진 하안종합사회복지관 1층에는 둥지어린이집, 경로당, 북 카페, 아름다운 가게가 있다. 2층에는 피아노교실, 미술교실, 장난감도서관, 프로그램실, 하안 13단지 관리사무소가 들어섰다. 3층에는 복지관 사무실, 드림스타트, 하안아동발달지원센터, 강당이 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1991년 2월 개관해 건물이 낡고 노인장애인 편의시설이 미흡하며 이용하는 주민에 비해 프로그램실이 부족했다. 또 하안 13단지 주민 외 다른 곳에 사는 시민들이 이용하기에는 불편함이 있었다.

새로 문을 열며 문제점을 개선해 종합사회복지관의 이미지에 걸맞은 개별 건물로 재탄생하면서 하안 13단지 주민 뿐 아니라 인근 하안동과 소하권 주민들도 종전보다 훨씬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용 인원은 기존의 하루 평균 800여 명에서 1600여 명으로 2배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명시는 하안주공아파트 1303동 1, 2층과 지하 1층에 있는 기존의 복지관도 리모델링해 노인 주간보호센터와 북한이탈주민 쉼터, 주민 동아리실로 바꾼다. 9월 중에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내년 1월에는 주민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최선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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