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의장이 김 작가의 개인전을 찾은 것은 부채에 손글씨로 민선 3기 취임 일성으로 밝혔던 '破邪顯正(파사현정)' 사자성어 캘리 작품을 감상하고 몸소 느끼면서 이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함이다.
'破邪顯正(파사현정)' 을 직역하면 사견이나 사도를 깨어 버리고 정도를 가겠다는 뜻인 것이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7월 세종시의회 개원식에서 의원 선서와 의원 윤리강령을 낭독하며 “법과 원칙을 지키겠다”는 파사현정(破邪顯正)의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김순자 청보리 대표는 ‘행정수도 세종’, '교육의 중심 세종', ‘파사현정(破邪顯正)’이라는 글씨를 아름답게 캘리작품 등을 선보여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금택 의장은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완성해야 하며. 수도권 집중에 따른 부작용을 시정하고,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과밀화된 수도권의 기능분산이 필요 하다”고 강조했다.
김 작가는 "세종대왕 즉위 600년과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작품을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한글을 캘리그라피한 작품 40여점이 오는 13일까지 전시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시회에는 이춘희 세종특별시장, 서금택 의장, 최교진 교육감의 세종시의 발전과 세종시민의 행복을 위한 글이 전시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은숙 기자
|
많이 본 기사
포토.영상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