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호자 참여수업은 우리나라를 주제로 전래놀이와 전통 생활방식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 보는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놀이 한마당’으로 운영되었으며, 이어서 ‘모두가 행복한 유치원을 위한 교육 활동 보호 강화 방안’을 주제로 보호자 연수를 실시하였다.
유아와 가족들은 널뛰기, 죽마놀이, 버나돌리기 등의 전래놀이와 맷돌, 물 펌프, 다듬이질 등 전통문화를 경험하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났다. 유아들은 물이 흘러나오는 물 펌프를 보며 “폭포 같아요.”라며 감탄사를 쏟아냈고 함께 참여한 보호자들은 “옛날에 집에 있었는데 기억이 난다.”라며 어릴 적을 추억하였다. 뻥튀기와 엿치기 코너는 신나게 뛰어논 유 아들에게 달콤한 충전재가 되어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또한 우리나라 위인으로 정약용과 이순신 위인 이야기를 듣고 거중기와 거북선을 체험하며 선조들의 지혜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산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감은 전통놀이 한마당을 통해 “산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놀이가 풍성해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산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보호자의 교육 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울리는 유치원을 만들어 갈 것이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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