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피 훈련을 실시하기 전, 지진이 무엇인지 이야기 나누며 지진의 위험성을 알아보았고 지진 상황에서의 대피 방법을 배워보았다. 지진이 발생했다는 안내방송이 들리자, 유아들은 배웠던 대로 지진방재 모자를 쓴 후 책상 아래로 들어가 머리를 보호하였고, 지진 경보음을 듣고 정해진 대피장소로 안전히 대피하였다. 담임교사의 인원 보고와 원장 선생님의 안내 말씀을 끝으로 대피 훈련이 무사히 마무리되었으며, 교실로 되돌아가며 유아들은 “지진이 나도, 침착하게 대피할 수 있어요.” 하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지진 발생을 대비한 이번 현장훈련을 통해 유아들이 지진 상황에서의 대피 절차와 행동 요령을 제대로 숙지하였기를 바라며, 실제 재난 상황에서 자신의 몸을 스스로 지킬 수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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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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