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미취업 청년대상 공공기관 실무경험 지원한다”

청년실습생 81명 채용해 7개 시 공공기관서 근무

김혜원 기자 | 기사입력 2024/04/22 [08:25]

울산시 “미취업 청년대상 공공기관 실무경험 지원한다”

청년실습생 81명 채용해 7개 시 공공기관서 근무

김혜원 기자 | 입력 : 2024/04/22 [08:25]

▲ 울산시청


[충청의오늘=김혜원 기자] 울산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경력향상을 위해 ‘2024년 시 공공기관 청년실습생(인턴) 채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공공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이 사업은 공공부문 중심의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과 청년들의 다양한 일 경험 수요 충족을 위해 올해에도 7개 공공기관에서 81명의 청년실습생(인턴)을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울산시에 주소를 둔 15세에서 34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다.

사업 참여기관은 △울산시설공단 △울산연구원 △울산도시공사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7개 기관이다.

채용 시기와 방법은 기관별 직무와 예산상황 등에 따라 채용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각 기관별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실습생(인턴) 실무경험을 통해 진로 탐색 기회와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일자리 확대와 역량 강화 사업 등으로 청년들이 머물며 일하고 싶은 곳, 청년이 행복한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 청년실습생(인턴) 채용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올해로 8년 차를 맞는다.

지난해까지 이번 사업을 통해 총 431명의 지역 청년들이 공공기관 직무 체험 기회를 가졌다.

울산시는 이 사업 외에도 공공부문의 청년 일 경험 제공을 위해 ‘행정 체험형 청년실습생(인턴) 사업’과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도 추진하여 올해 36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하고 있다.
김혜원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