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독교의 과제와 개혁방안...서로 하나가 되어야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5/26 [17:57]

현대 기독교의 과제와 개혁방안...서로 하나가 되어야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3/05/26 [17:57]

  박옥수 목사(기독교지도자연합 설립자) © 충청의오늘


기독교지도자연합, 2023 세계기독교지도자 심포지엄 개최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오늘날 기독교는 종교개혁당 시 개혁자들이 내건 기치와 거리가 멀어지고 인본주의로 흘러가며 많은 문제에 당면해 있다.

 

이에 세계 기독교 지도자, 언론인, 학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금 더 성경으로 돌아가서 우리가 어떤 말씀 앞에서 우리 마음의 방향을 정해야 할지 ‘현대 기독교의 과제와 개혁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CLF 기독교기도자연합은 2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현대 기독교 과제와 개혁방안’ 주제로 ‘2023 세계기독교지도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현대 기독교 개혁을 위한 목회자의 역할과 활동에 대한 주제 영상과 CLF 설립자로 부터 현대 기독교 폐단 원인과 극복방안에 대한 성경적 고찰을 들었다.

 

  박옥수 목사(기독교지도자연합 설립자)  © 충청의오늘


박옥수 목사는 “각국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의 모든 죄가 씻어졌다라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CLF(기독교지도자연합)은 성경을 기초한 신학을 통해 기독교 지도자들을 연합시키고, 실질적인 목회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며, 복음에 뿌리를 둔 교제를 장려하기 위해 힘쓰는 범세계적인 목회자 모임이다.

 

  임민철 목사 기조연설 © 충청의오늘


임민철 목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 안에서 우리가 서로 하나가 되고, 한 마음이 된다면 우리가 서로 다른 교단, 서로 다른 민족, 서로 다른 위치에 있어도 능히 말씀 안에서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대 기독교가 나아갈 길과 개혁방안에 대해 멕시코 선한목자오순절교단 협회장, 에티오피아 기독교 연합 및 장로교단의회 총회장, 포르투갈 루지타나선교회 총회장, 코스타리카 개신교협회 회장, 불가리아 하나님의 성회 동부지역회 회장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들은 개혁 방안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돌아가는 것이고 모든사람에게 희망을 주고, 모든 사람에게 마음을 나누며, 영적으로 더 강해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옥수 목사의 복음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가져가셨다는 그 사실을 우리가 깨달아야 하고, 각국의 나라에서 정부와 협상을 통해서 헌법으로 그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는 날이 제정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제안했다.

 

  답변하는 에티오피아 기독교 연합 및 장로교단의회 총회장 따세우 게브레 목사 © 충청의오늘


에티오피아 기독교 연합 및 장로교단의회 총회장 따세우 게브레 목사는 에티오피아 기독교의 가장 큰 이슈는 “연합의 문제가 심각하고, 리더쉽 문제와 교육을 받는 리더들이 부족하다”라며, “앞으로 훈련이 매우 필요하고, 신학교를 다시 세워 성경에 모든 것이 담겨 있으므로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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