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디스플레이 토론회 통해 첨단산업 정책 논의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 방문해 열띤 토론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4/13 [06:46]

박경귀 아산시장, 디스플레이 토론회 통해 첨단산업 정책 논의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 방문해 열띤 토론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3/04/13 [06:46]

 

▲ 디스플레이 분야 학습토론회 기념사진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12일 음봉면 소재 충남 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를 방문해 디스플레이 산업 정책 수립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했다.

시와 충남TP 디스플레이센터가 함께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배병성 호서대학교 교수의 ‘디스플레이 산업 개요 및 중요성’ △박진한 옴디아(시장조사전문업체) 이사의 ‘디스플레이 산업 동향 및 전망’ △김민석 충남TP 디스플레이센터장의 ‘디스플레이 산업의 가치, 아산시와 충남TP 디스플레이 센터가 만들어가는 디스플레이 대표도시 아산’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회를 주재한 박경귀 시장은 “첨단산업의 특성과 전망을 정확히 파악해 시정에 반영하고 국가정책에 대응하고자 한다”며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토론회에서는 삼성 투자에 따른 OLED 시장선도와 후발 중국 업체들과 기술격차를 벌리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투자와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시는 충남도와 함께 2021년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이후 △디스플레이 소부장 R&D사업(국비 180억원)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베드 구축(국비 164억원) △초실감 디스플레이 융합형 스마트센서 모듈 기술지원 플랫폼 구축(국비 60억원) △‘국가첨단전략사업 특화단지 지정’ 응모 등 디스플레이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우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탕정면 삼성디스플레이를 방문하고, 삼성에서 차세대 IT용 OLED 4.1조원 투자계획을 발표하는 등 아산시가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의 핵심 기지로 부각하는 가운데, 시는 미래 첨단산업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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