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공감·동행 교육 홍보대사 위촉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3/04/06 [23:20]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충북교육은 홍보대사등의 지지와 노력으로 충북교육청의 위상도 높아졌다. 충북교육이 미래설계를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6일 오전 본청 행복관에서 열린 충북교육청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충북도교육청의 홍보대사 활동은 충북교육에 대한 도민의 관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알 권리 충족은 물론, 주요 교육정책 홍보와 도민의 참여 유도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지역 추천에 따라 신규·연임 위촉 됐으며, 2025년 3월까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위촉시 공익 캠페인 지원, 홍보 사진과 영상 촬영물 공유,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들에게 충북교육을 홍보하게 된다.
또한, 지역교육청 학부모기자단과 연합해 교육정책 모니터링 및 소통을 하게 된다.
좌로부턱 윤건영 교육감과 문민용 기쁜소식선교회 음성교회 목사의 모습. © 충청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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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교육 행사 참여, 교육 문화 활성화 캠페인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감·동행 충북교육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한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를 포함한 41명은 사회 각계 각층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로 구성됐다.
좌로부터 윤건영교육감과 최은자 진천 홍보대사의 모습.© 충청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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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문민용, 투포환 선수 황선건과 가수 청이와 스포츠 모델 이재준씨는 모자로 동시에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이날 자신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문민용 목사는 "홍보대사 위촉하나에도 문자로 주고 받으면서 교육이라는 것은 남을 배려하는 것이고, 그 속에서 마음이 전달되는 것으로 감동을 받았다.제가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했다"며 "충북교육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좌로부터 가수 청이와 아들 이재준씨의 모습. © 충청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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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교육감은 “교육시책이 아무리 좋아도 도민이 알지 못하면 공감대 형성이 어렵고 추진 동력도 상실하므로 홍보는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이 실현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충북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현장 연수와 더불어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도 추진해 홍보대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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