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9일 청주대학교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융합산업 고위과정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대학원 융합산업 고위과정 첫 강의로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초청, 29일 오후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주대 대학원 융합산업 고위과정은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무한경쟁이 펼쳐지는 현대 사회에서 글로벌 리더로서 자기 분야의 전문지식과 함께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진행되는 과정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이날 ‘충북,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중부내륙 시대의 개막과 재조(再造) 충북을 위한 구상을 제시하며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열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도내 각지의 문화공간 조성과 청남대 완전개방 등에 대한 실행계획을 밝혀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와 함께 민선 8기 충북도정 핵심과제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앞으로의 로드맵을 밝혀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청주대 대학원 2023학년도 1학기 융합산업 고위과정에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 등 70명이 수강신청을 했으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지역사회 이슈 등 산업계 리더들에게 필요한 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