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김은복 의원, ‘리더의 품격’ 주제로 5분발언

‘존중’하고 ‘소통’할 줄 아는 진정한 리더가 절실한 때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3/23 [22:14]

아산시의회 김은복 의원, ‘리더의 품격’ 주제로 5분발언

‘존중’하고 ‘소통’할 줄 아는 진정한 리더가 절실한 때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3/03/23 [22:14]

▲ 김은복 의원이 5분발언을 하고 있다.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아산시의회 김은복 의원은 22일 제241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리더의 품격’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은복 의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를 언급하며 “6월 박경귀 시장이 진행하는 ‘그리스‧로마 인성교육의 지혜’도 기대하고 있다. 박 시장의 강의 주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인문학은 인성교육을 중시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시민 육성을 목적으로 한 ‘인성교육진흥법’에 대해 언급했고, 8대 핵심 가치 덕목 중 ‘존중’에 집중했다.

 

김은복 의원은 “정작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의회와 교육예산을 지키고자 거리로 나온 시민들을 존중하고 있는지” 의문을 표했고, “아무런 대안도 없이 교육예산 미집행 결정으로 교육의 기회를 박탈당한 아이들을 존중하지 않는 박 시장을 질타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발언을 이어 나갔다.

 

또한 “박 시장이 그토록 중요시하는 소통이 무엇인지, 시민소통담당관 부서만 신설하면 소통이 되는 건지” 의구심을 드러냈으며, “교육경비 미집행 결정 등 중요한 사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봤는지, 시민들과 집행부, 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왜 일방적 통보만 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은복 의원은 “아산시는 그 어느 때보다 37만 아산시민과 의회를 존중하고 소통하는 리더, 고불 맹사성 선생처럼 후대까지 존경받는 품격을 지닌 진정한 리더가 필요하다”며 ‘존중’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한 뒤 발언을 마쳤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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