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밸리 벡의종군 아산이순신마라톤조직위원회 출범

14일 오전 11시 현충사 충무공이순신기념관 강당

하지윤 기사 | 기사입력 2023/03/14 [22:41]

아트밸리 벡의종군 아산이순신마라톤조직위원회 출범

14일 오전 11시 현충사 충무공이순신기념관 강당

하지윤 기사 | 입력 : 2023/03/14 [22:41]

이순신마라톤 조직위원 등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충무공의 국난극복의 충의정신과 백절불굴의 정신을 마라톤을 통해 시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자."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이순신 백의종군길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아산이순신마라톤조직위원회(위원장 이건영) 출범식이 14일 오전 11시 현충사 충무공이순신기념관 강당에서 조직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건영 조직위원장(아산시민 포럼 대표) 모습. © 충청의오늘


이건영 조직위원장(아산시민 포럼 대표)은 인사말을 통해 "충무공의 국난극복 충의정신과 백절불굴의 정신이 맞닿아 있는 마라톤을 통해 시대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하며, "이순신의 청년시절을 비롯한 어머니와 가족 이야기, 현충사와 이순신 묘소가 있는 아산을 홍보하는데 큰 의미를 두어 코스 반환점을 이순신 묘소로 정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산시 최초의 풀코스 마라톤대회인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충청권을 대표하는 메이저급 마라톤으로 더 나아가 국제마라톤대회를 만들고 싶다. 부족한 것도 있지만 이번 기회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분들이 함게 뛰어봤으면 좋겠다"며 마라톤 대회가 성공적으로 이뤄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자문위원장인 정병웅 순천향대 교수(전 이순신연구소장)의 모습.  © 충청의오늘

 

김재열 집행위원장(아산시육상연맹 회장) 인사말을 통해 “이순신마라톤 행사가 값지고 뜻깊게 느껴진다. 4월 30일 이순신마라톤 대회를 위해 불철주야 뛰고 계신 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마라톤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 이순신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성공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자문위원장인 정병웅 순천향대 교수(전 이순신연구소장)와 운영위원장인 모나무르 윤경숙 대표의 인사말, 장영기 전국마라톤협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국승섭 아산시 행정안전체육 국장의 축사 모습. © 충청의오늘

 

국승섭 아산시 행정안전체육 국장은 "백의종군 마라톤대회를 의미있게 생각하며 충효애민정신이 깃든 백의종군 마라톤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발전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한 후, "이순신마라톤 대회의 성공개최 등을 위해 기본걔획 수립과 성대하고 안전하게 잘 개최될 수 있고, 매년 개최될 수 있도록 이 자리 모인 모든 분들의 열정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이순신마라톤 대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순신 마라톤 대회 CI © 충청의오늘

 

  이순신 마라톤 대회 CI  © 충청의오늘

 

  © 충청의오늘


마지막으로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 나재민 교수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대회 CI 선포식 및 설명회를 가진 후, 현충사 참배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장영기 전국마라톤협회장의 축사 모습. © 충청의오늘


대회 종목은 5/10km와 하프/풀코스가 있으며, 4월 30일 오전 9시 현충사를 출발하여 은행나무길, 충무공 묘소, 어르목 고개와 둔포 운용리 운선교를 돌아온다.

 

접수는 4월14일까지 인터넷(asanmarathon.com)과 전화(080-560-7878)로 받는다.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 나재민 교수가 이순신마라톤 CI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충청의오늘


한편, 아산이순신마라톤의 심볼은 ‘이순신’의 초성의 ‘ㅇㅅㅅ’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한글 초성의 형태를 바탕으로 마라톤이 진행되는 길이 연상되도록 선이라는 조형 요소를 활용하여 표현하였다. 이 선의 표현은 마라톤 길을 따라 달리는 움직임이 느껴지도록 하였다. 

 

위의 형태에 아산시 심볼의 컬러 컨셉을 활용하였으며 그라데이션으로 컬러 표현을 함으로써 긴 마라톤 코스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함을 표현하였다. 

 

  이신학 사무국장이 마라톤 코스 등을 설명하고 있다. © 충청의오늘

 

조직위 이신학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한 마라톤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선수(국민체육공단 마라톤 감독)를 비롯한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김완기 선수(전 국가대표 마라톤 감독), 2시간 초반대의 케냐 선수 7명이 함께한다"고 전했다.

 

 이순신마라톤 조직위원등의 케이크 커팅식 모습. © 충청의오늘




하지윤 기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