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연 청주산림조합장 '당선'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3/08 [19:16]

조명연 청주산림조합장 '당선'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3/03/08 [19:16]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조명연 후보(66, 기호 1번) 701표로 청주산림조합장으로 당성됐다.

 

조 후보는 상대인 조시현 후보(700표)를 누르고 3선에 당선된 것이다.

 

조 후보는 ‘뚝심 있는 조합장’을 내걸고 ‘당당한 산림조합, 튼튼한 산림조합’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공약으로 △임‧농축산물 유통사업의 활성화 △조합의 안정적 자립기반을 위한 인프라 구축 △신용사업 활성화로 금융수익기반 마련 △투명 경영을 통해 조합원의 알 권리 충족 △투명 인사제도 통한 조직 혁신 △조합원 복지제도 마련 등을 약속했다.

 

그는 “산림조합 직원으로 19년, 상무로 16년, 조합장 8년 등 43년간 산림조합에서 쌓아 온 경험과 축적된 산림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귀중한 자산인 산림의 미래가치를 창조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구현하겠다”며 ”임‧농‧축산물유통센터와 금융점포 개설 완료, 조합을 활성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재임 동안 장암동에 2700평 규모의 청사와 임‧농산물 유통센터 건립과 주차장 부지에 200평 규모의 건물을 증축, 금융점포와 축산물판매장을 300평 규모로 확대·신축하는 등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조 후보는 청주석교초, 청주남중, 청주농고를 졸업했다. 

 

한편 2023년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전국 1,353개 농·수·축협 및 산림조합에서 조합장을 동시에 선출했다.

 

하지윤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