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범 충청남도 체육회 민선회장 후보 출마 선언

‘힘쎈 충남 시대, 힘쎈 충남 스포츠’, 체육회 재정확대 최우선 과제 약속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11/28 [17:53]

김영범 충청남도 체육회 민선회장 후보 출마 선언

‘힘쎈 충남 시대, 힘쎈 충남 스포츠’, 체육회 재정확대 최우선 과제 약속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11/28 [17:53]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힘쎈 충남 시대, 힘쎈 충남 스포츠’를 목표로 충청남도체육회 재정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충남체육을 확 업그레이드 시키겠습니다."

 

 김영범(67) 충남탁구협회 전 회장은 28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대 충남체육회장 선거 출마 선언을 했다.

 

 김 전 회장은 이날“생활체육 가맹단체 지원 확대와 엘리트 체육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지도자들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회장 선거에 나섰다”며 출마의지를 밝혔다.

 

 그는 "중·고교 시절 탁구선수로 활약한 엘리트 운동선수 출신으로, 고등학교에서 탁구 선수를 가르치는 지도자로도 활동했다. 

 

또한, "사업가로서 충남 탁구협회를 19년간 이끌어 오면서 충남에서 많은 탁구 꿈나무들을 지원하고 스포츠 스타로의 성장을 와도왔다.

 

  김 전 회장은 “우선 충남 체육발전을 위해서는 재정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충남도와 충남도의회외 긴밀한 협조와 대한체육회와의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예산확보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 학교체육이 골고루 발전하도록  균형 감각을 갖고 통합의 체육회를 만들겠다”며 “종목별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 개발과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충남체육회의 장기 미래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먼저 김 전 회장은 "충남스포츠재단을 설립해 전문 체육인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는 거점별 전문 체력 인증센터 설치, 경기단체와 연계한 스포츠 정보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군별 체육시설 확대를 지원하겠다"며 "스포츠 지도자를 비롯한 체육관련 종사자들의 안정된 생활기반 보장을 위한 체육인 연금제도 실현"도 제시했다.

 

그리고, 김 전 회장은 충남도체육회와 시·군 체육회, 종목 협회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력을 위한 회장의 사명과 역할도 약속했다.

 

이를위해 그는 “체육소통부서를 신설해 시·군 체육회 및 협회사업비 재정지원을 결정할 때, 시·군 체육회와 종목협회 관계자들의 의견을 균형있게 반영할 생각”이라며, "최소한 도체육회 인사들의 호, 불호에 따라 시·군 체육회와 종목협회 재정지원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외에도 그는 "2027년 충청4개 지자체에서 유치한 세계하계대학 경기대회 성공개최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 준비하여 대한민국과 충청남도의 위상를 높이고 충남 체육인의 저력을 보여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김 전 회장은 “체육인에게는 자부심을 도민에게는 건강과 행복을 주는 충남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평생 체육인으로서 충남체육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했다는 긍지를 갖기 위해 충남체육회장에 도전한다”며 마무리 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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