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희 청주시의원, 민주당 기초의원협의회 대표 출마

“튼튼한 기초의회, 강한 민주당을 만들겠습니다.”

이재규 기자 | 기사입력 2022/11/14 [15:57]

박완희 청주시의원, 민주당 기초의원협의회 대표 출마

“튼튼한 기초의회, 강한 민주당을 만들겠습니다.”

이재규 기자 | 입력 : 2022/11/14 [15:57]

  박완희 의원의 모습.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이재규 기자] 박완희(49) 충북 청주시의회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기초의원협의회 대표 선거에 출마한다.

 

박 의원은 충북기초의회 원내대표협의 회장으로, 7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이 위기에 빠진 오늘, 민주주의와 서민경제·문화강국인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 기초의회부터 튼튼한 민주당을 만들고자 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기초의원을 중심으로 풀뿌리 생활 정치가 제대로 실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 지방분권을 혁신적으로 강화 △기후위기 극복하기 위한 에너지 전환,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실현을 거론했다.

 

또한 그는 기초의회가 강화되기 위해서는 의원들의 처우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기초의원 의정비 현실화 △지방의원 1인당 1 명의 정책지원관 추진 △당 차원의 일상적인 의정 지원 △권역별 기초의원들의 교육과 교류 추진을 내세웠다.

 

그러면서 그는 ”강한 민주당은 강한 기초의회로부터 가능하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리더쉽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한 충북 청주에서 마을공동체, 시민환경운동가 출신의 풀뿌리 생활 정치인의 다양한 경험으로 튼튼한 기초의회, 강한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수도권과 지방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약속도 덧붙였다.

 

  © 충청의오늘


2선의 박 의원은 청주 금천고와 충북대 정보통신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도시공학 석사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충북대학교 총동문회장, 두꺼비친구들 상임이사,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회 위원, 이재명 대선후보 지속가능미래위원회 충북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더불어민주당 기초의원협의회 대표 선거는 오는 17일 같은 당 소속 전국 기초의원 1378명의 온라인 투표로 치러진다.

 

이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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