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성공FISU 총회 투표서 미국 로스캐롤라이나 제치고 개최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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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충남도를 비롯한 충청권이 사상 처음으로 국제종합경기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도는 벨기에 브뤼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 총회에서 충청권이 미국 로스캐롤라이나를 제치고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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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최지는 후보지별 프레젠테이션 이후 28명의 집행위원 중 공석인 회장과 대륙별 대표 5명을 뺀 22명이 투표를 통해 다수결로 결정했다.
도는 이번 유치 성공이 전국 100만인 서명부와 메가시티 청사진, 교육‧문화, IT‧기술, 환경 보전, 지속가능성, 저비용‧고효율 대회 개최 등 충청의 강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벨기에 현지 충청권 공동대표단의 막판 표심 확보 노력도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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