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감, "미래형 독서환경 조성 지원 약속"

세종시교육청, 26일 오전 정례 브리핑... "독서친화적 학교환경 조성할 것"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9/26 [20:58]

최교진 교육감, "미래형 독서환경 조성 지원 약속"

세종시교육청, 26일 오전 정례 브리핑... "독서친화적 학교환경 조성할 것"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09/26 [20:58]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6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향후 교육수도에 걸맞은 미래형 독서환경이 조성되도록 학교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학교의 독서 열기를 지역으로 전파해 학습도시 세종 실현 뒷받침할 것"이라며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세종시교육청이 학교독서환경 조성을 위한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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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교육감은 "세종시교육청이 향후 교육수도에 걸맞은 미래형 독서환경이 조성되도록 학교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독서환경 공간혁신을 학교에 이어 유치원으로 확대 추진한다. 

 

그리고, 쉬는 시간에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학교 여러 공간을 책 읽는 공간으로 재구조화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기본운영비의 3% 이상을 도서구입비로 반드시 편성하도록 해 독서를 통한 교육 회복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 가정과 학생의 스마트 제품과 모바일 기기 사용 확대 추세에 맞춰 다양한 분야의 전자책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그 외에도 독서 수업 학교 밖 체험 연계한 '독서인문버스' 신설과 학생이 직접 저가가 되는 글쓰기 실천단을 2026년까지 50곳으로 확대하는 등 교육청의 독서교육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독서교육 활성화 방안으로는 △독서 친화적 환경 조성 △학교생활 속 도서교육 강화 △교원과 학부모의 도서교육 역량 제고 △학교지역 중심의 도서문화 운동 전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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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 교육수도에 걸맞은 미래형 독서환경을 조성하도록 공간혁신을 학교에 이어 유치원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며, 쉬는 시간에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손쉽게 책을 접합도록 학교 여러 공간을 책 읽는 공간으로 재구조화한다.

 

학교 기본운영비의 3% 이상을 도서구입비로 편성해 독서를 통한 교육 회복을 적극 지원한다.

 

또, 가정과 학생의 스마트 제품과 모바일 기기 사용을 확대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전자책 확충과 학교생활 속 도서교육 강화를 위해 독서 활용 수업을 한 학기당 8시간 이상 확보하도록 했다.

 

최 교육가믄 “세종시청과 협력을 통해 초3부터 고3 학생들의 가방에 책 한 권이 늘 있도록 교과 연계 도서를 1인 1권을 지원하겠다”며 “독서 수업을 학교 밖의 현장체험과 연계해 독서 효과를 높이기 위한 독서 인문버스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학생들이 직접 저자가 되어보는 책 쓰기 실천단도 올해 29곳에서 2026년까지 모두 50곳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장애학생이 독서에 불편이 없도록 점자, 음성, 확대 도서와 같은 장애인용 도서 확충과 함께 다문화가정의 학생에게도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시교유청은 독서교육 교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교원과 학부모의 독서교육 역량도 함께 키운다.

 

학교와 지역 중심의 독서문화 운동 전개를 위해 학생을 중심으로 한 책 읽는 문화가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으로도 확산하도록 독서문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청소년 독서동아리와 독서 교실과 같은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도 더 확대할 계획이다.

 

최 교육감은 "올바른 독서 습관을 통해 인생 전반에서 좋은 생각과 함께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학교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어려서부터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하기 위한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교육청은 세종의 아이들이 충분히 독서하고, 깊게 생각하고, 공동체 안에서 항상 토론하도록 최선을 다해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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