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실버대학,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실버힐링캠프’ 개최

대전지역 총 116명의 어르신 힐링캠프로 몸과 마음의 힐링시간 가져..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9/26 [20:49]

한마음실버대학,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실버힐링캠프’ 개최

대전지역 총 116명의 어르신 힐링캠프로 몸과 마음의 힐링시간 가져..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09/26 [20:49]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한마음실버대학은 지난 9월 20일 ~ 21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실버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숲이 주는 다양한 환경 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돕는 일종의 국민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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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총 116명의 어르신들이 이번 힐링캠프에 참가해 첫날 오후, 둘째날 오전 이틀에 걸쳐 산림치유원에서 운영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인 ‘숲을 거닐다’와 ‘밸런스테라피’에 참여했다. 

 

이날 옥녀봉 ‘데크로드’에서 계단 하나 없는 완만한 산책로를 걸으며 산책하는 ‘숲을 거닐다’ 프로그램과 소도구 등을 활용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신체균형을 회복하는 ‘밸런스테파피’로 어르신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저녁시간에는 ▲초청공연 ▲ 실버맞춤 힐링강연 ▲마인드 셋 레크레이션 (실버 골든벨, 훌라후프 돌리기, 탁구공 옮기기)으로 신체의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을 치유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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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에 참가한 김수자(82. 내동)씨는 “공기도 맑고 청명한 산자락에 와서 몸과 마음이 치유된 것 같다. 최고의 숲치유였다. 프로그램이 너무 알차고 특히 실버대학 선생님들이 얼마나 마음을 쏟아 준비했는지를 느낄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다” 라고 말했다. 

 

​한마음실버대학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감사해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준비한 수고보다 행복감이 더 컸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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