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최고위원, “충북이 현안 해결 위해 최선을 다할 터”

17일 오후 청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서영교 최고위원과 함께 하는 충북현안 정책 간담회 개최

반길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9/18 [10:54]

서영교 최고위원, “충북이 현안 해결 위해 최선을 다할 터”

17일 오후 청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서영교 최고위원과 함께 하는 충북현안 정책 간담회 개최

반길훈 기자 | 입력 : 2022/09/18 [10:54]

▲  서영교 최고위원이 함께 힘을 합쳐 보자며 단합의 의미를 피력하고 있다.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반길훈 기자] 충북의 현안을 듣고 의제를 만들어 의장과 의원 위원장 그리고 충북의 국회의원인 임호선 의원과 함께 의제를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영교(왼쪽) 최고위원과  이경용 제천지역위원장의 모습.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최고위원은 17일 오후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열린 서영교 최고의원과 함께 하는 충북 현안 정책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영주 전 충북도의원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과 반길훈 충북도당 고문의 환영사가 있었다.

 

또한 △기초광역 의원들의 의정 활동 지원에 대하여(이재신 제천시의원) △충청북도 도당 혁신에 대하여(서동학 전 충북도의원) △당원들에 대한 현실과 지원데 대하여(정필순 중부3군 대의원) △여성들의 정치 참여에 대하여(이숙애 전 충북도의원) △청년의 정치 참여에 대하여(주우리 그린벨트 공동 운영위원장)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기초광역 의원들의 의정 활동 지원에 대하여' 주제 발표를 한 이재신 제천시의회 부의장은 "기초의원들에게는 지역구의 민원과 의원으로서 주어진 의정활동그리고 각종행사의 참여를 병행해야 하는 3중고의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며 "의정활동에 있어 보좌진이 있어 법률발의나 감사자료, 집행부에 대한 견제에 필요한 사안 발굴 등에 개인적인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줄수 있을 것"이라며 보좌관제도를 강력히 제안했다.

 

그러면서 향후 방향성 제안으로 △기초의원 재량사업비 마련과 △유능한 재원이 의회에 들어오는 것은 현실에 맞는 처우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도당과 중앙당은 의원들을 강제하는 주체가 아니고, 써브하는 주체, △국회의원이 잘 치고 나가야 지방의원도 소위 가위가 산다며 향후 방향성을 제안하기도 했다.

 

서동학 전 충북도의원은 '충청북도 도당 혁신에 대하여'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혁신적 포용정당이며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간다'라며 당의 단결과 통합을 강조했다. 

 

▲ 이숙애 전 충북도의원의 발표 모습.    ©충청의오늘

 

이숙애 전 충북도의원은 '여성들의 정치 참여에 대하여' 에서 여성들의 정치참여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으로 △지역공동체 및 국가공동체의 변화와 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정치적 신념과 가치 실현이 가능 △여성의 대표성을 제고하고 여성의 과소대표성을 국복할 수 있다는 점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는 양성평등사회 구현의 직접적 수단 △여성의 정치참여는 정치적 자원의 효율적 활용이 가능 △시민의 대변자로서 섬세함으로 생활정치 실현이 가능하며, 투명한 정치문화 형성을 주도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여성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서는 더불어민주당 차원, 당원 및 동료로서, 정치인 당사자로서, 제도적 차원에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전의원은 "우리는 남녀노소 소외되는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민생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 방안 중 하나가 여성, 청년 등의 정치참여 확대 노력이라 할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년의 정치참여를 위해 청년 출마자 용기 공동체인 그린벨트 주우리 공동운영위원장은 "20대 청년 국회의원 0%, 청년없는 청년정치, 청년없는 청년정책을 강조하며, 그린벨트 활동 성과와 정량적 성과를 소개하며, 그린벨트는 당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을 요구하지 않고 직접 생산하는 자발적 결사체 임을 강조했다.

 

이날 서 최고위원과의 대화에서 서 최고위원은 “충북의 이야기를 듣고 충북의 현안을 파악하고,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제를 만들어 내고, 여러 통로를 통해 의제를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현안으로 제시된 의견들은 의제로 만들어 국회의장이 예산을 쏘아줄 것”이라며 “의견을 수렴해서 의제를 만들어 법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법으로, 정책으로 해야 하는 것은 정책으로, 예산으로 할 수 있는 것이면 예산으로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  이재규 더불어민주당 당원이 서영교 최고위원에게 충북의 현안을 이야기하고 있다.   ©충청의오늘

 

충북의 딸을 자청한 서 최고위원은 “어머님의 고향이 영동 황간이라며, 아직도 외숙모, 외사촌들이 영동에 살고 있다”며 충북에 강한 애착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어 그는 “같이 가고 싶으면 같이 가고, 같이 갈까하면 모일 수 있고, 모일 수 있을 때 함께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며, 여러분의 든든한 최고위원이 되겠다”며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당원들과 임직원 그리고 도의원과 시의원 시민들이 함께 했다.

▲     ©충청의오늘

 

 

 

반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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