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1일 전국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성료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8/11 [18:13]

세종시, 11일 전국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성료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08/11 [18:13]

▲ 최민호 세종시장 대회 선포식 모습.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사이버 보안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시가 11 ~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 4층 국제회의장과 대연회장에서 ‘2022 핵테온 전국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와 기업기술 전시회 및 채용박람회가 성대히 열리고 있다.

 

11일 첫날은 경진대회 사전 설명회에 이어 최민호 세종시장의 대회 선포식으로 각 대학의 인재들이 4층에서 8시간 동안 가상 시스템에 접근하여 암호를 해독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들이 알고있는 지식을 총동원 하고 있다.

 

▲ 대회 진행사항을 최필순 세종정보화 담당관 모습.  © 충청의오늘


이는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해킹 기술이다. 공격 기술을 구현할 수 있으면 방어를 할 수 있음으로 사이버 보안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따라 가상의 시스템을 전공자, 동아리 활동하는 학생들이 웹 해킹이나 암호 해독, 포렌식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나갈 경우 실시간 점수가 누적되어 오후 5시 마감시간 최고점수를 획득을 한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 충청의오늘


올해는 국내 전국 대학생들이 자웅을 겨루게 되지만 내년에는 로봇, 사비버 경진대회를 융합하여 명실공히 사이버보안 메카로 발돋움 할 계획이다.

 

한편 2층에서는 기업기술 전시회 및 채용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전시 부스는 티라노보틱스, 바이오컴퍼니, 우경정보기술 등 37개사가 접수했다.

 

  © 충청의오늘


취엄박람회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SK 쉴더스 등 22개사 참여 하였고,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군 학계, 기업 등 500여명이 사전 등록에 참여했다.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세종), 세종대학교가 주관,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정보보호학회가 후원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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