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우크라이나 청소년들의 꿈의 콘서트 열려

우크라이나의 절망 속에서 꿈이 이뤄지길 간절히 기대하는 시간이 됨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7/20 [23:04]

청주서 우크라이나 청소년들의 꿈의 콘서트 열려

우크라이나의 절망 속에서 꿈이 이뤄지길 간절히 기대하는 시간이 됨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07/20 [23:04]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청주에서 우크라이나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안겨준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우크라이나 청소년들이 전쟁으로의 아픔과 절망, 슬픔에서 절망에 빠지지 않고, 어려움을 극복한다는 꿈을 가지고, 꿈은 실현될 것이며, 우리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공연이였다.

 

이번 콘서트는 IYF 국제청소년연합 주관과 충북도의회와 충청일보 후원으로 20일 오후 청주 상당구청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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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므리야)을 주제로 한 이날 공연은 우크라이나는 다시 날것이라는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특히 므리야’는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기를 말하며, 우크라이나는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기 엔진을 만드는 국가이다. 므리야는 우크라이나의 가장 큰 자존심이고 자랑이였는데 러시아의 폭격으로 파괴됨으로 슬픔에 잠기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역경을 이겨내고 절망에서 희망을 이루겠다는 청소년들의  꿈이 담긴 콘서트였다.

 

이날 공연은 우크라이나의 전쟁의 아픔에서도 희망을 잃지않고 꿈을 향해 날개를 활짝 펼 수 있도록 관객과 하나가 된 공연으로, 한국의 청소년들도 콘서트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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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우크라이나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환영 댄스(원 유 데이), 홍성호 IYF 청주지부장의 환영사와 이옥규 충북도의회 의원의 격려사, 우크라이나 문화공연(컬러플 스프링), 우리의 꿈 이야기, 므리야(꿈) 프로젝트 영상 관람과 우크라이나 문화공연 및 감사메시지 전달과 응원영상 및 합창 그리고 홍성호 지부장의 후원금 전달식 순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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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홍성호 지부장은 환영사에서 “국기의 색깔이 파란색과 노란색으로 광활한 평야에 밀과 해바라기가 피어있고,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나라를 그대로 표현한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방문 시 느낀 점을  이야기한 후, “그저 평온한 나라이며, 마음이 아름다운 나라 전쟁이 없는 나라인데 원치않는 전쟁 속에서 더욱이 절망 속에서의 꿈은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우크라이나 청소년들이 전 세계공연을 하고 있고, 특히 청주에서의 공연에 모두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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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규 충북도의회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조국의 평화를 위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우크라이나 청소년들에게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많은 생각을 하며 이 자리에 왔고 끝까지 잘 감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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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 우크라이나 지부장은 “전쟁의 아픔 속에서도 꿈은 실현될 것이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많은 청소년들의 슬픔과 좌절 속에서 댄스팀을 만들고 그들이 우크라이나에서 나오는 것이 쉽지않았고 아니 기적이였다며, 여기까지 와서 공연하게 되어 참으로 뜻있고, 기쁘다. 꿈이 이루워 질수 있도록 함께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며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상황에서 한국까지 올수 있었던 어려움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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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김현기‧허철 청주시의원과 우선희 충북대 교수, 조경석 아일관광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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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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