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선정을 위한 13개 동 주민총회 개최

오는 6일 노은1동을 시작으로 다음 달 6일까지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7/05 [11:30]

유성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선정을 위한 13개 동 주민총회 개최

오는 6일 노은1동을 시작으로 다음 달 6일까지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07/05 [11:30]

유성구청 전경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대전 유성구가 6일 노은1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6일까지 13개 동에서 '2022 주민참여예산 사업선정을 위한 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년 2억 8천만 원 규모의 공모사업으로 처음 시행된 유성구 주민참여예산제는 올해 13개 동 총 19억 원 규모로 운영되며, 동별 1억 원에서 1.5억 원의 마을사업을 주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금년 3월 7일부터 4월 22일까지 동 별로 접수된 제안사업 439건 중, 구청 소관부서의 사업타당성 검토와 동 별 지역회의 심의를 거쳐 제안된 사업은 총 170여 건, 25억여 원의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번 주민총회에서 우선순위와 최종 사업내용 및 규모를 확정하게 된다.

참여예산사업 및 마을문제 등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거주하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신청 또는 당일 현장접수이다.

동 주민총회 일정은 ▲7월 6일 노은1동 ▲22일 학하동 ▲26일 노은3동 ▲27일 진잠동, 전민동 ▲28일 온천1동, 온천2동, 신성동 ▲29일 노은2동, 구즉동, 관평동 ▲8월 5일 상대동 ▲8월 6일 원신흥동 순으로 이어진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난 2년 간 코로나19로 주민총회를 비대면 개최하였는데, 올해는 직접 만나 마을일을 의논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35만 구민 모두가 주인공인 주민자치도시 유성을 만들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하였다.
하지윤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