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김영환 충북지사 취임… "도민을 섬기겠습니다"

대청호반서 '충북 레이크파크 관광 르네상스' 실현 의지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7/01 [13:15]

민선8기 김영환 충북지사 취임… "도민을 섬기겠습니다"

대청호반서 '충북 레이크파크 관광 르네상스' 실현 의지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07/01 [13:15]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김영환 제36대 충북도지사가 1일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충북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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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취임식에서 "고향 충북이 저를 키웠으니 이제는 제가 여러분과 손 잡고 충북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충북에서 태어나고 자랐다며, 고향을 한번도 잊은 적 없다. 고향 충북이 나를 키웠으니 이젠 여러분과 함께 손 잡고 봉사해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고향에 돌아와 정말 행복하다. 충북도민을 섬기고, 도민의 생각을 거르지 않고 듣는 것이 첫 출발이라고 생각한다"며 도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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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가 배운 모든 인문학과 크고 작은 경험은 하나같이 자기를 낮추라는 것"이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제 자신을 낮추고 도민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의료비후불제 단계적 실시와 1억 농부 꿈을 실현하기 위한 농촌운동 전개, 충북농산물을 포함한 제품 브랜딩과 디자인,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전담부서 설치 등 향후 사업계획을 밝히며, 자신도 농부로써 일하며 농부의 심정을 가슴에 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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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문화의 소비를 늘려 충북을 문화의 바다로 만들겠다"며 "충북의 강과 산맥, 문화유산, 역사 이야기, 먹거리 등을 활용해 충북을 최고의 관광과 힐링의 천국으로 단들겠다"고 말한 뒤, "혁신과 창조의 가치, 촘촘한 섬김과 봉사를 바탕으로 모든 도민을 신나게 하는 신세계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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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축하 전문을 보내 성일홍 경제부지사가 대독했다.


이날 취임식을 문의문화재단지로 정한 것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으며, 이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김 지사의 대표 공약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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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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