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 CLF’, 이스라엘 목사와 신앙교류 및 목회자역할 논의

대전·충청지역 6개 교단 목회자들 참석해
이스라엘 목사, 대전·충청 CLF와 지속적인 교류 이어가기로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6/02 [21:08]

‘대전·충청 CLF’, 이스라엘 목사와 신앙교류 및 목회자역할 논의

대전·충청지역 6개 교단 목회자들 참석해
이스라엘 목사, 대전·충청 CLF와 지속적인 교류 이어가기로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06/02 [21:08]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이스라엘의 쩨바옷(Tsebaot Meshesha)목사와 대전·충청 기독교지도자연합(Christian Leaders Fellowship, 이하 CLF)과의 만남이 대전에서 이뤄졌다.


예루살렘에서 사역하고 있는 에티오피아 기독교 유대인 쩨바옷 목사는 JCPT(Jerusalem Center for Peace & Truth)교회 설립자로 지난 6월 1일 기쁜소식동대전교회에서 개최한 대전·충청 CLF 기독교지도자모임에 참석해 6개 교단의 기독교지도자들과 함께 성경을 토론하며 현시대 교회와 목회자의 역할을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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쩨바옷목사는 지난 3월 초교파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의 창시자 박옥수목사가 정부초청으로 이스라엘을 방문했을 당시 CLF 이스라엘 기독교지도자포럼에 참석한 적이 있었다. 그 때 만난 기독교지도자연합(CLF) 한국지부 사무총장인 조규윤 목사(기쁜소식한밭교회 담임)와의 친분으로 이번에 대전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날 대전·충청 CLF 기독교지도자모임 창세기주제강연에서 조규윤 목사는 “노아가 방주로 홍수에서부터 구원을 입었듯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와 상관없이 방주안에 있느냐를 보신다. 방주안인 예수안에 들어와 참된 안식을 누리고 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모든 교파를 다 초월해 매주 한 자리에 모여 함께 말씀 속에 젖는 이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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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교회 권소영목사는 “목회자들이 영적으로 올바른 길을 가지 않으면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격”이라며 “우리 목회자들이 먼저 눈을 뜨고 바로 알아야 많은 사람들을 영적으로 이끌수 있다”고 목회자 역할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쩨바옷목사는 “이스라엘에서 교회 연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었다. 하나님의 복음을 위한다는 같은 목적의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지만 함께 연합하기가 쉽지 않다. 한국에서 이렇게 하나로 연합된 모습을 보니 너무 놀랍다”라며 “앞으로 CLF모임을 통해 계속 교류하고 싶다. 조규윤 목사님은 내 큰형님이다. 여러분들 모두 이스라엘에 오면 언제든 내 가족처럼 영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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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 세계 기독교목회자모임 CLF는 한국·이스라엘 수교 60주년을 맞아 올해 10월 이스라엘에서 CLF 이스라엘 기독교지도자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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