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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KTX 일대 주민들 방음벽 설치 청원서 캠프에 전달
아산 귀뚜라미 보일러공장-천안 불당동-아산 배방 휴대리 터널입구 KTX 선로 구간 주택가
양 후보, 방음문제 등 KTX역 일대 주민 일상적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 다할 것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양승조 후보 더행복캠프는 ‘천안아산 KTX 선로 방음벽 설치’를 위한 청원서 전달식이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천안아산 KTX역 인근 입주자대표회장들은 양 후보 더행복 캠프를 방문해 청원서를 전달하면서 “방음벽 설치는 천안아산 KTX역 인근 주민들의 바람”이라며 “소음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의 삶을 개선해 주시길 요청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청원서에 참여한 주민은 불당호반베르디움더퍼스트 아파트 김소연 입주자대표회장을 비롯 ▲불당호반서밋플레이스센터시티 아파트 유한종 입주자 대표 ▲불당호반서밋플레이스센터시티 오피스텔 이용구 대표 ▲시티프라디움 4차 양은하 대표 ▲불당 린스트라우스 1, 2단지 박형동 대표, 불당펜타포트1블록 김은주 대표 등 총 7개 단지에서 3,236세대의 청원서가 전달했다.

‘천안아산 KTX 선로 방음벽 설치’를 희망하는 구간은 총 5km 구간으로 천안아산 KTX역 선로 남북 각 2.5km구간에 해당한다. 세부 위치는 아산 귀뚜라미 보일러공장-천안 불당동-아산 배방 휴대리 터널입구까지다.

양 후보 측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천안아산 KTX 역세권 활성화 사업과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을 연계하여, 방음벽 설치 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양 후보 측은 “청원해 주신 주민 한분, 한분의 말씀을 적극 받아들인다”며 “천안아산 KTX 역세권 일대에는 천안아산역세권R&D집적지구 조성을 추진하겠다”며 “이와 더불어 방음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소음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양 더행복 캠프는 “소음문제는 주민행복과 직결되는 만큼 진정성 있는 자세로 해결해 나가겠다”며 “천안아산 KTX역 일대 주민들의 일상적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