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정의로운 전환기금 1000억 확대, 탈석탄·친환경에너지 전환 속도 낸다!

전기·수소차 공용 충전시설 확대,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등 기후·환경·에너지 11대 공약 발표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선도적으로 추진해 지속가능하고 쾌적한 충남 만들 것!
동물 복지 강화를 위한 기초의료비 지원 등 반려동물 6대 공약도 함께 발표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5/25 [20:52]

양승조, 정의로운 전환기금 1000억 확대, 탈석탄·친환경에너지 전환 속도 낸다!

전기·수소차 공용 충전시설 확대,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등 기후·환경·에너지 11대 공약 발표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선도적으로 추진해 지속가능하고 쾌적한 충남 만들 것!
동물 복지 강화를 위한 기초의료비 지원 등 반려동물 6대 공약도 함께 발표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05/25 [20:52]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24일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는 기후·환경·에너지 11대 공약을 발표하며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에너지로의 빠른 전환을 약속했다.
 

   양 후보는 ▲ 충남형 ‘정의로운 전환기금’ 규모 10배 확대, ▲ 충남에너지공사 설립 등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충남형 ‘정의로운 전환기금’을 100억 원에서 5년간 1,000억 원 규모로 확대하고, 지역산업 생태계의 성공적인 전환과 일자리 안정을 위해 ‘정의로운 전환 지원센터’를 설치한다. 에너지 전환의 속도를 내면서도 지역경제에 미칠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성공적인 지역산업 재구조화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또 재생에너지사업 및 분산형 에너지시스템 사업 등 충남에너지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충남에너지공사 설립이 추진된다. 공사가 에너지사업을 전담하면서 에너지 전환과정에서 일자리를 잃는 노동자들이 다른 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양 후보는 ▲ 화력발전소 주변 반값 전기료 시행, ▲ 친환경 대중교통수단 지원 강화, ▲ 전기·수소자동차 공용 충전시설 설치 확대, ▲ 미세먼지&탄소 관리 IoT 통합플랫폼 구축 ▲ 2,200만 그루 나무 심기 ▲ 내포신도시의 탄소중립 거점도시 조성, ▲ 서부권 광역상수도 및 대산공단 해수담수화 추진, ▲ 산업단지·공장지붕·축사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청정에너지 설비 지원, ▲ 미세플라스틱 저감 대책 지원 등 기후환경에너지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기후환경에너지 공약을 발표한 양승조 후보는 “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면서 지속가능하고 쾌적한 충남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양 후보는 “선도적 동물복지로 충남의 반려문화 선진제도를 확립 하겠다”면서 반려문화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반려문화 첫 번째 공약으로 반려동물 기초의료비 및 의료보험 가입 지원이 추진된다. 충남 도내에서 시범사업으로 반려인 보험 가입료의 30%를 정부 또는 지자체에서 지원하고, 그 외 반려동물 기초의료비와 의료보험 가입을 지원해 반려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 후보는 ▲ 동물 의료수가 표준화 시행, ▲ 충남도립 반려동물 화장장·추모공원 건립, ▲ 원스톱 동물보호센터 15개 시·군 확대, ▲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 파크’ 조성, ▲ 동물보호를 위한 ‘특사경제도’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윤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