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역대학 공공의대·장애인가족지원 힐링센터 등 약속

“충남도민 누구나 보편의료!, 장애인과 가족에게는 더 나은 삶을!”
중부권 거점 국립경찰병원, 재활전문병원 등 촘촘한 의료인프라 약속
긴급돌봄서비스 15개 시·군 확대, 장애인전용 목욕탕 설치 등 장애인복지 공약 제시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5/24 [10:21]

양승조, 지역대학 공공의대·장애인가족지원 힐링센터 등 약속

“충남도민 누구나 보편의료!, 장애인과 가족에게는 더 나은 삶을!”
중부권 거점 국립경찰병원, 재활전문병원 등 촘촘한 의료인프라 약속
긴급돌봄서비스 15개 시·군 확대, 장애인전용 목욕탕 설치 등 장애인복지 공약 제시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05/24 [10:21]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24일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는 ‘차별 없는 복지도시, 더 행복한 충남’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장애인 분야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공공보건의료 분야 발표에 앞서 양승조 후보는 “충남의 공공의료와 재난대응체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대한민국 최고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공공보건의료 분야 첫 번째 공약으로 지역대학에 공공의대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공주대, 한서대 등 지역대학에 공공의료 전문 의대를 우선 설치하고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 감염병 대응 등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 중부권 거점 재난전문 국립경찰병원 설립, ▲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 재활전문병원 설립, ▲ 단국대병원 지역암센터 지정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양 후보는 “민선 8기 도정에서는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펼칠 것”이라면서 장애인가족 지원, 돌봄, 이동권 보장 등 대책을 발표했다.


  장애인 분야 첫 번째 공약으로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 전국 최초 장애인가족 힐링 센터 건립이 추진된다. 힐링 센터를 세워 중증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의 양육 부담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장애인가족들의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양 후보는 ▲ 중증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 15개 시·군 확대 운영, ▲ 장애인을 위한 목욕탕(전용스파시설) 설치 ▲ 해수욕장 내 장애인휠체어 진입시설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후보는 “충남 누구나 보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있도록 공공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 후보는 “또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에게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제공해 ‘차별 없는 복지도시, 충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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