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후보는 농지법 위반의혹 등에 대하여 명확히 소명하라

오기형 선대위 대변인 서면브리핑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5/23 [18:50]

김태흠 후보는 농지법 위반의혹 등에 대하여 명확히 소명하라

오기형 선대위 대변인 서면브리핑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05/23 [18:50]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는 자신의 자택과 주변 농지에 대해서 다운계약서 작성, 건축법 위반 등의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농지를 주변시세보다 39%에서 60%에 불과한 가격으로 구입했고, 자택을 증축하면서 건축법을 어겼다는 의혹입니다.


김태흠 후보는 자신의 자택과 주변 농지에 대해서 이미 농지법 위반이 제기되어 왔지만 해명하지 않고 모르쇠로 일관해왔습니다.


농지법 위반 의혹의 핵심은 충남 보령시 웅천읍 수부리 자택 주변의 농지를 불법 전용해 정원으로 조성했다는 것입니다.


경작 목적의 임야를 구입해 관상용 조경수, 조각석상, 조경석, 조경잔디 등을 식재해 정원으로 조성했다는 것입니다.


의혹이 사실이라면 김태흠 후보는 땅을 사랑하지만 경작은 사랑하지 않는 분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농지는 경작을 목적으로 한 것입니다.


농지가 부동산 투기나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막고 농업에 이용되어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 농지법의 목적입니다.


따라서 의혹이 사실이라면 김태흠 후보는 농지법을 정면으로 어긴 것이고, 농업에 종사하시는 충남도민의 입장에서는 땅을 치며 분개할 일입니다.


김태흠 후보는 취득하고 소유한 농지 및 주택에 대한 농지법 위반 의혹, 건축법 위반 의혹 등 합리적 의심에 대해 명확하게 소명해야 합니다.


2022년 5월 23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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